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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6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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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회의를 갖고 주요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태풍 진로 모니터링과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태풍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가동해 상황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 농작물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대형공사장 안전관리를 비롯해 수목과 간판 등 낙하물 결박과 철거 조치와 마을앰프, 재난문자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 부시장은 “장마와 집중호우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태풍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며 전부서와 읍면동에서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김홍장 시장과 이건호 부시장은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석문면 장고항 선착장의 선박 결박과 어선대피 현황을 확인하고 지난 8월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송악읍 고대공단을 방문해 피해 시설의 응급복구 현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신평면 상추 재배단지를 찾아 폭우와 강풍에 대비한 시설하우스 점검과 농작물 피해 예방 조치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건호 부시장은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타워크레인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우두동 저류지와 순성면 하천 제방 유실 현장, 에코파워 태양광발전소 등 태풍으로 인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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