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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7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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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오는 31일부터 지역 내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랜선(온라인)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1월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배달강좌, 평생학습마을 등의 평생교육 운영이 중단되는 등 지역 내 평생교육 강사들의 활동이 제한돼 왔다.

 

이에 시는 평생교육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스킬을 제공해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을 대비코자 해당 교육과정을 추진케 됐다.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기술교육 특성을 감안해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되는 본 교육과정은 미디어 시장의 이해, 콘텐츠 영상기획(촬영, 편집), 유튜브 채널 활용 방법, 줌(zoom), 구글미트(meet) 강의활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또 교육과정에서 제작한 강의 콘텐츠에 대해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실제 강의 활용도가 가능토록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운영결과에 따라 보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비대면의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언택트 시대를 넘어 온택트(Ontact) 시대에 대응하는 당진시 평생교육 시스템을 만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과정을 통해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시대에 평생교육강사가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생계형 평생교육강사의 오아시스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대상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완화하는 등 온라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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