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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1 17:19:31
  • 수정 2020-09-07 2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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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고열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피부 부착 밴드의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우한 폐렴 감염증 등 각종 발열성 질환을 누구나 눈으로 쉽게 식별해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피부 부착형 밴드 온도계가 지난 2009년 개발돼 1회용으로 식약처 허가를 득했으나 인식 부족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퓨리밴드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35도 이하의 저체온에서 갈색, 36.5도의 정상 체온은 녹색,37.5도 이상의 고열과 고온은 노란색 등으로 색이 변해 스스로 자신의 체온을 감지할 수 있다.

 

더욱이 의료용 밴드원단을 사용해 피부가 약한 유아나 노약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발진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한번 부착 시 48시간 사용을 권장 하지만 접착력이 약해져 떼어지기 전까지 사용해도 무방하다.

 

퓨리밴드는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취득해 의료기기법상의 색조표시식 체온계 항목으로 국내 최초 허가받은 1등급 의료기기며 의료기기 제조 품목신고와 시온안료를 이용한 체온체크기로 특허와 상표출원을 마쳤다.

 

또한 미국FDA승인을 통해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해외수출을 위한 의료기기품질관리 인증(ISO 13485)과 CE등록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퓨리밴드의 생산 규격은 사각형과 원형 두 종류로 사각형은 일반 소비자용으로 가정의 상비용과 소규모 인원에 적합한 제품이며 원형은 수출용으로 단체와 기관용으로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행사나 공연장, 공항 출입시나 병원용으로 적합하다.

 

최근 사)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음으로써 관객이 늘어나는 시점에 우한 폐렴 방역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텍 홍승훈 대표는 “동물용 발열 진단 키트를 개발하던 중 신종플루가 만연했을 당시 인체용발열 진단 제품 개발에 착수해 인체 피부에 붙여 체온을 체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고 퓨리밴드를 붙이면 본인은 물론 타인의 발열 상태를 쉽게 육안으로 체크할 수 있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발열성 질환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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