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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3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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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을 대표하는 강경젓갈축제가 올해는 전 국민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로 찾아온다.

 

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와 회의를 갖고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키 위해 온라인 방식의 강경젓갈축제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시와 추진위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 하고 지역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키 위해 날씨, 시간, 공간의 물리적 제약이 없는 온라인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14일 첫 문을 여는 강경젓갈축제는 18일까지 5일 간 진행되며 온라인 젓갈체험, 온라인 셰프와 함께하는 젓갈 퓨전요리, 네티즌이 참여하는 젓갈영상 콘테스트, 온라인으로 즐기는 강경 근대문화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강경도심지 내 경관조명 설치와 국화를 전시해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가 가능한 범위에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을 통해 마련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홍보에 주력하고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시대에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온라인 강경젓갈축제는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시대라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서로 얼굴을 맞대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지는 못하지만 온라인 공간에서 강경젓갈의 우수성과 강경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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