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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6 16: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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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가 CCTV 관제센터 내 설치한 두평마루 소통방이 직장 내 활력소는 물론 학생 체험활동처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청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 4차 산업혁명 최신정보기기 체험과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산소 같은 문화공간인 두평마루 소통방을 지난 21일 조성했으며 이곳에는 보령의 아름다운 섬, 보령팔경, 머드축제 3D 영상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경치를 즐기는 VR기기를 설치했다. 

또 3D 프린터와 드론 시뮬레이터 설치해 제품디자인, 조형물 제작을 위한 기반시설도 갖췄으며 드론을 운용해본 경험이 없어도 원하는 데로 기체를 조종할 수 있는 드론교육과 소규모 동아리 활동과 발표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보드(전자칠판), 스마트 테이블을 설치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보기기 체험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두평마루 소통방은 실제로 마루도 설치해 편하게 앉아서 토론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직원들이 틈틈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적절하게 결합해 디지털적인 삶을 제어하며 사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권호식 새마을정보과장은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CCTV 관제센터의 학생 견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정업무에 접목이 가능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보령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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