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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6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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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과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 불량 축산물 유통을 원천봉쇄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추석 대비 특별점검은 축산물 취급업소 21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하며 대규모 소비가 이뤄지는 대형마트와 위생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추진한다.

 

또 시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의 객관성을 확보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물세트 표시사항 준수와 중량미달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작업 중 위생복 착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부패, 변질 제품 보관, 판매 여부, 이력번호 허위, 미표시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닭, 오리, 계란 이력제 도입에 따른 지도와 홍보를 병행한다.

 

장명환 당진시 축산지원과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으며 반복적이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질서를 확립 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추석명절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축산물과 함께 온 시민이 다시 힘을 낼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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