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복지장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매월 2, 4째주 화요일에 진행됐으나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으로 일시 중단한 상황이었다.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을 알려달라고 함과 동시에 복지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가 현장 복지상담소를 열어 취약가구의 사연을 듣고 공적급여 신청방법, 보건, 취업, 주거정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초기상담을 거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며 이후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1:1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행사는 밀집과 밀접촉을 막기 위해 행사인원을 일부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병년 면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내라는 말보다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시면 직접 찾아가 체계적인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안내토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취약계층 발굴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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