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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05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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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최소한의 생활 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실직과 휴폐업 등 소득이 이전에 비해 25% 이상 감소함에 따라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가구며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중소도시 기준 3억5000만원 이하로 3가지 지급기준이 충족된 가구에 지급한다.

 

기존에 생계급여와 긴급복지 등 생계비 지원이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참여자, 구직급여 등 다른 우한 폐렴 감염증 피해 지원을 받았을 경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긴급생계비 지급은 1회에 한하며 가구원수에 따라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은 100만원이며 긴급생계비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로 세대주 또는 세대원, 대리인이 방문커나 복지로에서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현장신청은 19일부터 30일까지며 30일까지 신청한 가구에 한해 소득과 재산 등의 확인조사를 거쳐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동고동락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소외되거나 누락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누구나 패자가 되지 않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자 동고동락 논산시의 핵심 가치며 함께의 힘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우한 폐렴 감염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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