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공모한 2018년 상반기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총58개 도내 모임 단체들이 지원해 이중 2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사회 과제해결 지원, 공익강좌를 개설 지원, 공익활동 모임 지원사업 등으로 지난 3월 6일 사전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시민사회 과제해결 지원 분야에는 방임아동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원투(원거리 Together),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함께 만드는 실버푸드 날아라 부뚜막, 시민의 열린공간 찾아주기 운동, 광역 의정수비대 활동이 선정돼 10월까지 충남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공익강좌개설 지원사업으로는 충남지역의 독립운동사, 인권, 마을만들기, 도시농업, 참여자치 등 8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모임 지원으로는 마을복지에서부터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들의 모임 등 15개 모임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처음으로 청소년이 직접 모임 지원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지원사업에 다양한 주체들과 사례들이 신청하는 등 공익활동 사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모임에는 40만원에서 500만원씩 총3800만원이 지원 될 예정이며 3월 27일 협약식 회계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이 시작되며 하반기 지원사업은 5월 공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