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약정식을 통해 양 기관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의견수렴을 통한 맞춤형 교육 실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실시간 사이버 교육 환경 조성, On&off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 운영위원회 구성과 운영위원 위촉,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전문교육 교육자원 활용 등 지역사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와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월 호서대학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치매국가책임제 중점추진에 따른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분야별 맞춤전문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은 천안캠퍼스에 구축한 지역연계협업(RCC) 전용공간을 지원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0회에 걸쳐 44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과정과 프로그램 관리자 과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치매전문교육을 공동 운영했다.
또 양 기관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교육진행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코자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그결과 On&off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On&off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수요조사 결과(343명 응답)를 기반으로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11월부터 시작하는 지역사회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전문 분야별(사회복지, 간호, 물리치료 등) 맞춤형 전문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호서대학교 LINC+사업단 정철상 지역연계협업센터(RCC) 센터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적극적인 협조와 상호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산학협력 캠퍼스의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공동 협업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