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혁신모델 사업은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의 3대 위기를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 모델을 발굴 육성키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마을마다 다른 건강문제 해결에 주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연산면은 관내 처음으로 주민주도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주민자치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사업으로 두드림 난타,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함께해유 거리청소 등의 사업을 주민스스로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지역 내 분위기가 침체된 와중에 야외 난타 수업, 지역 내 걷기, 지역 봉사 등의 활동을 이어가며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논산시는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사례적합성 여부, 주민참여도, 우수사례 평가 항목 등을 점검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으며 천안을 비롯한 32개 출품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해 장려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개 단체는 12월 3일 사례발표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발표심사 결과를 통해 주민자치혁신모델 인증, 주민자치 우수사례(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케 된다.

소순희 연산면 100세건강위원장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키 위한 주민주도 활동을 추진 하겠으며 우리 지역을 넘어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확산돼 주민참여 선도 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나설 때 지역의 문제는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된다고 하며 100세 건강위원회가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다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