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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1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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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논산형 뉴딜 정책 마련에 발 빠르게 나섰다.

 

논산시는 1차 논산형 뉴딜정책 보고회를 갖고 한국판 뉴딜에 선도적으로 대응키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한국판 뉴딜정책은 우한 폐렴 감염증 사태 이후 경기회복을 위해 디지털과 비대면 녹색산업 성장에 중점을 두고 2025년까지 국비 160조원을 투자하는 국가산업 전환 프로젝트로 경제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는 디지털 뉴딜과 산업 전반의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가속할 그린 뉴딜과 고용안전망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안전망 강화 등 3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는 물론 논산시 지역 특성이 반영된 농어촌, 지역균형 분야를 추가, 지역에 특화된 논산형 뉴딜정책을 발굴해 시민의 더 나은 삶과 지속가능한 성장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한국판 뉴딜종합계획과 충남형 뉴딜종합계획에 맞춰 1차적으로 디지털 뉴딜 65건, 그린 뉴딜 52건, 안전망 강화 23건을 발굴했으며 향후 추가 검토 분석결과에 따라 최종 논산형 뉴딜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방침에 맞춰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업을 준비함과 동시에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각 부서별로 협업을 이끌어 내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는 등 성공적으로 논산형 뉴딜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다.

 

황명선 시장은 “한국판 뉴딜정책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과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하는 큰 전기를 마련할 것이며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예산 확보에 매진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시민 중심의 정책을 발굴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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