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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7 16: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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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무질서하게 난립하고 있는 광고물의 정비 개선으로 쾌적한 도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간판개선 보조사업을 4월 중순부터 시행한다. 

이번 간판 정비 사업은 일반 상가의 무분별한 지주간판과 돌출간판을 없애고 주변건물이 환경과 조화롭게 디자인 돼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시는 대흥로 500m 구간을 옥외광고물 정비 시범구역으로 정하고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구간 내 입점한 187개 업소 중 56개 업소에 대해 업소당 최대 200만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하고 4월 5일까지 사업구간 내 점포주를 비롯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시는 기간 내 의견 수렴 후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별도의 사업 신청을 공고할 예정이며 이르면 5~6월 간판 디자인 실시설계 9월 이전에 간판 설치를 완료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유성윤 도시과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업종별 특성을 살리면서 깨끗한 정비로 도심환경 개선과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주민과 상인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사업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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