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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8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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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가을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산불감시원 20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은 산불진화에 즉시 투입해 초동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불에 대비해 소방, 군, 경, 공중진화대와 입체적인 예방과 진화 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과 인접한 논과 밭두렁 등 산불 취약지에 대한 인화물질 제거, 마을 홍보방송, 산불방지 휴대폰 통화연결음 가입 등 주민홍보를 전개하며 농업 부산물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 위험지역 예찰과 함께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확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수반되며 산불 없는 계룡시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향적산 정상에 산불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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