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10-30 23: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호서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을 위해 실시한 따뜻한 한마디 챌린지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한 폐렴 감염증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에서 따뜻한 한마디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따뜻한 한마디 챌린지는 호서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10월에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 20학번 신입생, 올해 입시를 준비 중인 고3 학생들에게 던지는 작은 한마디를 학과 SNS와 홈페이지에 올려 진행되는 따한 챌린지는 재학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 학과장 정성헌 교수는 “어려운 시국에 우리가 사회에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학생들과 고민하다가 국어를 전공하는 학과의 특성을 살려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따뜻한 한마디 챌린지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4학년 원종운 학생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학교에 못가는 답답한 상황에 따한 챌린지를 통해 만나지 못했던 동료와 후배, 신입생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49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