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11-11 23: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코자 주민과 함께하는 마실음악회를 추진한다.

 

마을로 찾아가는 마실음악회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800회 공연을 실시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연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을 만드는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그 동안 찾아가는 마실음악회 추진을 연기해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과 더불어 우한 폐렴 감염증 블루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키위해 재실시를 결정했다.

 

오는 26일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실시되며 심청가를 유쾌하게 재구성한 해학극과 흥 넘치는 풍물놀이 등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가을하늘 위로 날아가는 아름다운 비눗방울을 보면서 동심을 느낄 수 있는 버블쇼가 함께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관람객을 20명 내외의 소규모 공연형태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발열체크와 마스크 의무착용, 관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우한 폐렴 감염증 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52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