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논산문화의 날은 논산시가 후원하며 문화원의 활성화와 논산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나태주 시인, 박범신 작가의 영상 상영에 이어 논산문화 발전 유공자에 대한 논산시장 표창, 문화원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문화원장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어 인동어린이집 원생들이 부르는 동요 공연, 지역 국악인의 국악 공연, 기타와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 가곡, 시극 등 발전한 논산 문화의 현 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오는 30일 유튜브 논산문화원에서 행사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참석치 못하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권선옥 원장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축소해서 행사가 진행되지만 온라인을 통해 논산문화의 날 행사와 만남으로 서로 소통하며 상생하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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