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졸업식은 표창 수상자 외에는 졸업생 전원 온라인으로 졸업식에 참여토록 했으며 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축사 역시 동영상으로 실시하며 혹시 모를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을 방지코자 노력했다.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는 지난 5월 20일 개강해 대면교육과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다양한 도시농업 유형을 비롯해 농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이론 교육을 비롯해 향후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 갈 치유농업과 원예치료 등 총19회 76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는 농업대학 발전과 자치활동 운영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 최정회 씨, 충남도지사상 정옥동 씨, 계룡시장상 이미라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 졸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에게는 성적우수상을 전 과정을 모두 출석한 6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룡농업대학은 지난 2012년에 개교해 그 동안 2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농업대학 졸업생을 중심으로 농업과 농촌의 긍정적 가치 확산과 농업인과 도시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진행됐던 온라인 교육이 익숙치 않아 힘들었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도시농부로 첫발을 내딪는 졸업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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