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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9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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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글로벌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대학교 대학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상대에서 진행됐으며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 박승범 사업단장, 정희운 학과장과 경상대 전정환 기술경영 학과장, 김영철 기획부처장, 전차수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호서대와 경상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 패밀리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학점 교류,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기업 현장문제 해결,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상호 인력교류, 융합기술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밀리 기업의 우수 인력을 매년 신입생으로 유치해 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ABL(Actual task-Based Learning)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기업의 실질 성과를 창출해주는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다.

 

경상대 대학원은 기계, 항공, 나노 등 경남 주력 산업군을 중심으로 패밀리 기업을 확보해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공동교육 추진을 위한 양자 간의 만남은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대 전정환 학과장은 “글로벌 융합기술 사업화를 위한 커리큘럼의 공동 운영과 산학협력모델의 지역 내 확산을 통해 충청권과 경남권 기업의 성장을 주도할 인재 층이 두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서대 이종원 원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제조 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양 대학의 상호 협력을 통해 충청과 경남지역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과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와 경상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며 매출 증대, R&D자금 확보, 글로벌 시장개척, 제조 지능화 등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중소기업의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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