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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8 1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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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는 올해 더 해피모아서비스를 확대한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간호사와 운동지도사 등 전문 인력이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봐주는 더 해피모아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그 동안 취약계층이 대상이었으나 올해 3월부터는 일반가정까지 확대해 지역의 모든 첫째아기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신 26주이상의 임부와 출산 8주 이내 산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상시 모집하며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해피모아 서비스는 간호사, 운동지도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팀이 산욕기관리, 간호관리, 구강관리, 산후우울증관리, 산후식이지도, 육아지도, 운동지도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 만족도가 9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 A씨는 “세종시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어 아기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더 많은 산모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가정의 육아 부담을 감소하고 취약계층 건강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대상자를 적극 발굴 등록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출산율 전국1위(합계출산율 1.82명)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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