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 접수한다.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사업은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의무가 없어 폐목재 등 폐기물 불법 소각 문제가 발생하는 화목보일러를 일반보일러로 교체해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대기질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주택에서 사용 중인 화목보일러를 폐기한 후 일반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며 신청은 주택소유자 또는 주택소유자로부터 위임받은 세입자가 가능하다.

시는 총500만원의 예산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일러 교체비용이 50만원 미만이거나 초과하는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미세먼지 배출원 중 생물성 연소 부분이 전체 배출량의 4%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