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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1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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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황명선 시장은 오는 3일 실시되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황 시장은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과 함께 자가 격리자 전용 수능시험장인 강경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실 방역상태와 칸막이 부착상태 등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이 안정된 가운데 시험을 볼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명선 시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능준비에 최선을 다한 학생 여러분에게 응원을 보내며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험생이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끝까지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고사장을 비롯한 관련 시설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관내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 수험생은 총1명, 자가 격리된 수험생은 총13명으로 시는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양촌휴양림 시설 격리자와 자가 격리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능 전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2시까지 연장 운영해 유증상 수험생의 검체를 채취하고 당일 검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긴급검체이송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수능응시가 가능한 격리병원으로 즉각 이송해 격리병원 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당일 수능이 종료된 이후 자가격리자가 시설 또는 자택으로 복귀키 이전 재검사를 실시해 우한 폐렴 감염증의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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