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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2 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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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내년 예산안을 8407억원으로 편성하고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2021년 예산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농축수산 등 분야별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고동락 플랫폼 고도화와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디지털 그린 뉴딜의 혁신적인 성장을 선도키 위한 SOC 사업 확대는 물론 위험도로개선 하천 유지 보수 등 생활 밀착형 예산과 우리지역의 전통과 관광, 쉼이 있는 품격있는 미래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이 눈에 띈다.

 

현재 의회에 제출되는 내년 논산시 본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작년보다 5.7% 늘어난 8407억원이며 이중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7617억원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2451여억 원이 편성됐으며 공공행정 분야 550여억원, 공공질서와 안전분야 43여억원, 교육분야 113여억원, 관광과 문화부분 291여억원 등이다.

 

일반 공공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사업은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어린이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건립, 생활 SOC복합화 (연무 복합 커뮤니티 센터 조성, 물빛 복합문화센터 조성) 등이 있다.

 

공공질서와 안전 분야는 자연 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 사업, 영유아 교통 안전 용품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분야의 경우 고교 무상 교육 지원 사업, 초중고 학습 지원 사업 등을 포함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 어르신들의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아동수당 등이 포함돼 있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충남도 농어민 수당, 초중고 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항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균형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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