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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8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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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28일 오전 보령시 주교면 주교2리 게리마을회 주관으로 오지마을에 대한 시내버스 신규 노선 개통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은 운행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운전기사에 대한 꽃다발 증정 단체 탑승행사로 진행됐다. 

주교면은 국도와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어 도심권과의 접근성은 양호하나 주교2리 게리마을은 주요 도로변과 떨어져 있어 그 동안 40세대 120여명에 달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이 1~3km씩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지난 김동일 시장의 민생현장 방문에서 게리마을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호소했고 시는 이를 적극 받아들여 신규로 노선을 개통 1일 2회씩 운영하게 됐다. 

노선은 대천 시내를 출발해 주교면 신대4리, 관창3리, 주교3리, 주교2리를 경유해 운영하게 된다. 

마을 주민 A씨는 “최근 7가구가 새로 전입하는 등 거주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단 한가지 교통만 불편했었으며 어르신들이 아주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이국영 주교면장은 “주교 게리마을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절반이 넘는 고령 마을로 병 의원을 가려면 먼 길을 걸어가셔야 했으며 이번 신규 노선 개통으로 많은 주민들의 교통 이동권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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