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보 걷기 이벤트는 걷기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을 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 사업 참여자들의 11월 걷기 실천율은 62.8%로 이벤트 전보다 7.5%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전 참여 신청을 한 걷기 앱 사용자와 만보기 사용자 1247명 중 763명인 61.2%가 목표를 달성했다.

또 11월 한 달에만 633명이 새롭게 가입함으로 현재까지 314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보급된 만보기를 활용한 391명이 함께 참여하면서 걷기 앱과 이벤트 등을 통한 걷기 문화 확산이 활발히 이뤄짐을 파악할 수 있었다.

걷기 이벤트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핸드폰 보면서 걷는 게 너무 재미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걷기행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걷기 앱과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논산시 걷기 실천율이 많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속해서 시민분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재밌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