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가 관내 고위험시설에 대한 2차 우한 폐렴 감염증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최근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군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등 우한 폐렴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선제적인 전수검사를 통해 무증상 감염자 등을 파악해 지역 사회 감염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 대상은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등 80개소의 모든 종사자와 이용자 등 2682명으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 관계자는 “무증상 감염, 3차 감염 등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이 이어짐에 따라 계속해서 2주 간격으로 전수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 여러분께서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