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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6 1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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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청양군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본청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선발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 산불감시원 33명을 본격 가동해 산불 취약지 집중순찰 및 입산자 계도활동은 물론 농산폐기물 소각지도 등을 통해 산불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식목일, 청명·한식, 징검다리 휴일, 연휴 등 산불 위험성이 고조되는 주요 시기별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여건을 반영해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불발생 시에는 충남도 임차헬기와 남양면 소재 청양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조기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읍면 전담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임승룡 산림축산과장은 “산불예방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특히 올 봄 건조한 기후와 이른 고온현상으로 조기발생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산림 내 화기취급 및 산림 연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을 소각하는 행위를 절대 삼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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