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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4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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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은빛기억교실은 인구고령화와 함께 치매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돌봄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쉼터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환자의 사회적 활동을 보장하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예방과 삶의 질을 향상코자 마련됐다.


이용대상은 논산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현재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고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자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운영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며 주5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에 걸쳐 낮 동안의 돌봄과 보호서비스는 물론 투약관리, 혈압 등 건강지원프로그램과 뇌신경체조, 인지놀이, 미술치료 등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 사회적으로 접촉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치매 유병율은 지난 2018년부터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2020년 기준 9.2%, 약3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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