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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8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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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안전선별검사소에 이어 선제적인 우한 폐렴 감염증 백신접종추진단 구성에 나선다.


황명선 시장은 “지난 1주일간 안전선별검사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함께해준 2912명의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선별검사소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 1명을 발견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고 시민분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들수 있도록 18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등 40여개소를 통해 희망하는 시민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정부에서 접종 우선 순위를 결정해 2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정부 매뉴얼에 발맞춰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종이 이뤄질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간 관내 모든 읍면동에 21개소의 우한 폐렴 감염증 안전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무자격 체류 외국인 212명, 운수종사자 60명을 포함한 272명 등 우한 폐렴 감염증 감염에 취약한 대상까지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총1만2377명이 검사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안전선별검사소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 1명을 조기 발견해 즉시 격리 조치한 것은 물론 확진자의 학교와 교직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으며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낼수 있었다.


향후 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한 폐렴 감염증 백신접종 매뉴얼에 발맞춰 관내 의사협회 등 기관과의 거버넌스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100여명의 의료진과 행정요원을 투입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이 이뤄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더욱 선제적인 대응과 촘촘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기초지방정부에서 할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시어 우한 폐렴 감염증 위기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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