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해 해외입국자로 인한 우한 폐렴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이를 방지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논산시 해외입국자 콜밴수송 서비스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해외입국자 콜밴수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해외입국자 1008명 가운데 71%가 넘는 727명이 콜밴을 이용했으며 특히 최근 3개월간 총 입국자 133명 중 87%가 넘는 117명이 콜밴을 이용하는 등 점차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코자 콜밴수송 서비스 이용객 중 무작위 표본(30%)을 설정해 콜밴 기사의 안전운행, 친절도, 차량 방역수칙 준수 등의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이용자 대부분이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드러낸 것은 물론 논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콜밴 이용자 지원정책은 물론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 시책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해외입국자 콜밴수송정책은 해외입국자로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며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의 선도적 롤 모델을 제시했으며 계속해서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정책을 개선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