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코자 설 이전 관내 21개 공동주택(군 관사포함)에 항균용품인 항균필름을 배부한다. 

이번에 시에서 배부하는 항균필름에는 바이러스와 감염균 서식을 어렵게 하는 금속인 구리(CU+) 성분이 함유돼 손끝 교차 감염 차단에 효과가 있으며 시는 항균필름을 엘리베이터 버튼 위에 씌워 엘리베이터를 통한 감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소독제를 함께 배부해 자칫 대규모 확산으로 번지기 쉬운 공동주택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항균용품 제공으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명절 연휴 기간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