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2-23 22: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동체가 함께 돌봄을 책임지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바탕으로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논산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돌봄 공백과 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논산형 온종일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논산계룡교육청-논산동성초등학교-논산중앙초등학교와 논산형 학교돌봄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논산형 학교돌봄터는 논산시-논산계룡교육청-학교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초등돌봄 공공인프라 확대를 통한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선보이는 선도적 교육 협력모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는 학교 안의 안정된 유휴공간 무상 제공과 교사, 학부모 협력 지원을 교육장은 운영에 필요한 행정과 제반사항 지원, 협업체계구축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시는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 제공과 재정 확보 등 돌봄을 위한 전반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


특히 시와 교육기관은 물론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 주민, 학부모, 관공서 등과 상생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학교돌봄터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아이들의 안전부터 교육까지 세심한 관리가 이뤄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아이를 키운다는 건 더 이상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사회의 책임으로 이제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할수 있도록 지역과 공동체가 나서야 할 때며 오늘 협약은 교육청과 학교, 지방정부가 함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논산, 사람 키우는 논산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맞벌이 부부 증가와 함께 우한 폐렴 감염증이 장기화되면서 휴교와 휴원 등으로 인해 돌봄 수요가 어느때보다 증가하고 있으며 24시간 아이꽃돌봄센터와 논산형 학교돌봄터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돌봄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돌봄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믿고 맡길수 있는 24시 아이꽃돌봄센터를 내동과 강산동에 개소한데 이어 올해 대교동에 확대 운영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논산을 만들어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78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