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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내 최고 식품전문기업 SPC와 연대와 협력으로 농가상생의 길 연다” -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등 브랜드, 익숙한 외식산업 대표그룹 알려져 - 향후 딸기 육성 보급, 신제품, 공동 브랜드 상품 개발
  • 기사등록 2021-02-24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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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 전문 기업인 SPC그룹과 손잡고 딸기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의 국내외 시장의 안정적 판로 기반을 마련해 기업과 농민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길을 열어간다.


논산시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52개 계열사를 보유하며 제빵과 외식산업을 대표하는 SPC그룹과 행복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논산시와 SPC그룹간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바탕으로 농산물에 대한 판촉과 홍보는 물론 신제품 개발 협력, 신규사업 투자시 논산 유치 적극 검토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동시에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복지정책에 동참하고 관내 지역과의 일사일촌 결연 우선 추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SPC그룹과 상생발전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하고 베이커리용 신선딸기 납품의 문을 열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비타베리와 하이베리 등 신품종 딸기를 육성보급하고 신제품 개발과 공동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논산시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가운데 제과 제빵과 관련된 각종 농산물에 대한 안전한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SPC그룹 역시 자사의 제품 생산을 위해 필요한 각종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윈윈(win-win)하는 상생의 길을 열었다는 평이다.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는 “딸기는 논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그맛과 품질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계속해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과 농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민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길을 마련키 위해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연대와 협력의 마음을 모은 결과며 계속해서 SPC그룹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해 더불어 잘사는 농촌, 행복한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딸기는 생산량 3만톤, 생산액 2000억원에 이르는 논산 제일의 농산물로 논산하면 딸기, 딸기하면 논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며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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