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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4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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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최근 도심과 농경지등에 야생동물의 잦은 출현으로 인해 인명과 농작물, ASF 등의 가축질병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시는 우선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모범 수렵인 9명으로 구성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지단은 국립공원과 군 시설을 제외한 시 전역을 예찰하고 포획활동을 펼쳐 야생동물 개체수의 적정량 유지와 주민 피해와 가축질병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 농가에서 야생동물을 자가 포획할수 있도록 멧돼지 포획틀 6개를 면동사무소에 배치해 무상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획틀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득한후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포획허가증을 제출하면 매회 1개월 이내로 포획틀을 임대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


또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울타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희망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19일까지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으로 방문 접수 하면 되며 시설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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