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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 나선 여자 소방관 1명, 임용예정자 여자 실습생 2명 등 3명 25톤 트럭 치어 사망 1명 경상 - 아산충무병원, 평택 굿모닝병원 안치, 장례절차 협의 중 - 이명수 의원, "소방관에 준하는 최대한의 예우 해야" 주문
  • 기사등록 2018-03-30 12:12:10
  • 수정 2018-03-30 1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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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에서 동물구조에 나선 소방관과 임용예정자 실습생 3명이 25톤 트럭에 치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산소방서 둔포119안전센터는30일 오전 9시 30분 개가 줄에 묶여 도로에 있다는 지령 받고 소형펌프차가 현장 출동해 차량에서 하차해 작업 준비 중 25톤 트럭이 소방대원을 추돌했다.

 

사고를 당한 소형 펌프카에는 소방관 2명과 임용 예정자 실습생 2명 총 4명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이 사고로 둔포소방센터 여 소방관 1명과 임용예정자 2명등 3명이 사망하고 소방관 1명과 트럭 운전자 1명도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현재 평택시 소재 굿모닝병원에 소방사 L씨가 아산충무병원에 임용 예정자 실습생 K, M씨가 안치됐으며 장례 절차와 일정 등은 현재 상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소방서는 임용 예정자 실습생의 처우와 관련 이들을 소방관으로 보아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상급 기관에 질의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분주이 움직이고 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자유한국당 아산 갑 이명수 의원은 조종묵 소방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임용 예정자 실습생들의 유가족들이 서운하지 않토록 소방관에 준하는 최대한의 예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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