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학교와 유치원 등의 급식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수 있는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청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위생 점검과 함께 우한 폐렴 감염증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식재료 수거검사를 병행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위생 취급기준과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검진 실시와 개인위생관리 실태, 식재료의 유통, 보관, 조리, 배식 등 각 단계별 위생관리, 우한 폐렴 감염증 생활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급식소 조리식품을 수거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식품의 유해성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한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식사 전후 급식소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 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올바른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급식을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