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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6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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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겨울철 미세먼지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계절별 미세먼지 농도 분석 결과 연료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보다 5% 이상 높게 나타남에 따라 수립했으며 우선 단기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40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 시멘트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582곳을 지도 점검하며 농경지와 공사장, 도로 등 먼지 발생 불특정 장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석탄화력 3곳과 자발적 감축 협약 사업장 12곳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장기적으로는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도입을 위한 특별법안 마련 등 국회 건의사항에 대한 대응을 지속하고 충청남도 중장기(2025년) 대기질 개선 관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대책을 중점 추진해 쾌적한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뒷받침하고 대회 기간 동안 충남을 찾는 관광객 등이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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