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3-15 23:2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계속적으로 높아지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계룡시 이통장연합회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 지킴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문지기라는 뜻으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생명사랑 지킴이가 될수 있으며 지킴이는 주변 자살 위험을 인지하면 즉시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을 취해 소중한 생명을지키기 위한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킴이의 역할은 크게 보기, 듣기, 말하기의 3단계로 구성되며 보기를 통해 지킴이 주변의 자살고위험군에 대해 인지하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관련기관에 연계하는 등의 자살 예방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관련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하고 생명사랑 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킴이로부터 전달 받은 자살위험 대상자를 전문기관에 상담과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극단적인 사고를 예방키 위해 보건소-지킴이-보호자로 이어지는 삼각 보호체계를 구축해 자살 위험을 극복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안전망 구축과 자살예방환경 조성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관, 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생명사랑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지킴이를 더욱 양성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계룡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83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