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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4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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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청 소속인 펜싱 국가대표 최인정 선수가 현지시간 21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에페 월드컵 여자 개인전에서 프랑스의 알리야 루티 선수를 15-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5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컵 이후 개인전 두번째 금메달로 올해 첫 국제무대인 만큼 이후 치러질 도쿄올림픽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22일부터 치러진 단체전에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단체전 랭킹 1위의 강호 중국을 꺾었지만 결승상대 폴란드에 석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러시아 카잔 에페월드컵 결과 최인정 선수가 개인 세계랭킹 2위에 한국 에페 국가대표팀은 세계랭킹 4위에 올라 향후 올림픽을 향한 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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