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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6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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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키 위한 2021년 계룡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의 이행을 위한 추진전략과 세부사업 실천에 나섰다.


시는 시행계획 실천을 위해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신규 시책을 보고키 위한 2021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시행계획의 실현가능성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날 위원회는 청년층을 유입할수 있는 신규 시책 마련, 대전-계룡간 교통편의 증진에 의한 인구 유입 유도, 경력단절 여성 지원, 노후화된 어린이집 시설 개선, 연령별 인구 분석을 통한 종합책 마련 등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시는 이를 검토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최근 계속되는 저출산과 그로 인한 고령사회에 대응키 위해 인구정책의 비전을 모든 세대가 더 나은 삶이 있는 행복한 계룡으로 정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으로 시는 각 전략별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각각의 과제 수행을 통해 추진전략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각 전략별 세부과제를 실천함에 있어 출산장려금 지원과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과 같이 그 동안 해왔던 사업을 지속해 나가며 청년네트워크 운영, 미혼남녀 결혼장려금 지원, 신중년의 전문성과 숙련 기술 전수를 위한 기반 구축 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사업의 장점은 살리며 신규사업 운영을 통해 인구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개월 연속 우리나라 신생아수가 감소하는 등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세대가 필요로 하는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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