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금년 검정 유효기간이 도래한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 교체 사업은 상수도 누수방지를 통한 급수환경 개선과 수용가의 정확한 상수도 사용량 측정을 통한 요금분쟁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실시케 됐다. 

시에 따르면 수도계량기의 검정 유효기간은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구경 50mm 이하는 8년, 그 밖의 수도계량기는 6년으로 이번 노후 교체 대상은 50mm 이하 계량기는 2013년 이전 설치, 그 밖의 수도계량기는 2015년 이전 설치된 계량기다.

시는 24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체공사를 진행하며 4월 한달 동안 엄사지역 등 관내 144개소의 수도계량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서원균 상하수도과장은 “수도계량기의 적기 교체를 통해 상수도 누수를 예방하고 사용량을 정확하게 검침해 나갈 예정이며 상하수도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사전예방과 적극 해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