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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7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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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 엄사면은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마음e쏙 사업을 통해 심리적 이상 징후를 보인 대상자를 발굴했다.


마음e쏙 사업은 전국최초로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을 활용한 사업으로 디지털 바이오마커란 디지털 도구로 소비자의 생리학적 데이터를 측정하는 기술이며 측정된 데이터는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엄사면으로 전달되고 면은 전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리적 이상 징후를 확인케 된다. 


면은 지난 2월부터 마음e쏙 사업을 시작했으며 시행 2개월만에 심리적 이상 징후를 보인 대상자를 발견하고 관련 공무원이 정신건강 임상심리평가사와 함께 상담과 심리평가를 진행해 우울증이 있음을 확인했다.


우울증이 확인됨에 따라 면은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디지털 바이오마커 운영업체인 닥터포레스트 관계자와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한후 정신관련 사례관리 서비스, 후원물품, 후원금 등을 지원키로 했다.


김병년 엄사면장은 “마음e쏙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우울증을 조기 발견하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마음e쏙 사업을 확대 추진해 보다 많은 주민들께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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