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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8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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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계룡시민체육관에 설치된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접종센터에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22일 본격적인 예방접종센터 가동을 앞두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날 모의훈련에는 행정안전부와 충남도 관계자와 군, 경찰, 소방인력과 가상접종자 40명 등 총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실시됐다.


훈련은 백신의 이송과 보관, 접종과 관찰, 이상반응 발생을 가정하고 각 단계별 대응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제 접종상황과 완전히 동일하게 진행됐다. 


모의훈련 종료후에 행안부와 충남도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접종 진행상의 개선과 보완사항 등에 대한 총평을 실시했고 시는 이날 지적된 사항에 대한 보완을 통해 완벽한 접종체계를 마련하고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손병임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온 결과 모의훈련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으며 집단면역형성과 이를 통해 우한 폐렴 감염증이 종식될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백신접종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시는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사전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체계 구축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철저하게 접종을 준비해 왔으며 특히 접종후 이상반응에 취약할수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100%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을 위해 백신의 신뢰성과 안전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했으며 그결과 75세 이상 어르신의 81%가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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