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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5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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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계룡시민 먹거리 나눔을 위한 공유냉장고 우리가 채우는 나눔통(이하 우채통)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우채통은 이웃간 먹거리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소비단계에서 일어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절감코자 기획된 공유냉장고다.


시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 1호점과 엄사 1호점에서 각각 제막식을 치르며 운영을 시작했고 이날 행사는 우채통이 설치된 가게에 명패 부착, 전담봉사자 위촉장 수여, 우채통 제막, 먹거리 기부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 동안 우채통 운영을 위해 금암동 상인회, 엄사면 상인회의 협조를 받아 냉장고 설치와 식품안전관리를 전담할 푸드엔젤 봉사단과 반찬나눔 봉사활동 11개 단체를 모집했으며 우채통 운영을 위한 주요 기관 단체의 먹거리와 재정적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우채통은 이웃을 배려해 1인 1개 음식 반출(1:1 교환 원칙), 식품안전은 스스로 점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물만 공유하는 등 이용규칙에 동의하는 계룡시민은 누구나 이용 할수 있다. 


제막식에 참석한 최홍묵 시장은 “좋은 일에 동참해 주신 엄사, 금암 상인회, 푸드엔젤 봉사단, 자원봉사단체 관계자와 기관 단체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공유냉장고를 통해 음식뿐 아니라 이웃간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수 있도록 우채통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채통에 먹거리를 주기적으로 나눔해 줄 개인, 단체, 기관은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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