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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1 2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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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의 미래 100년의 가치를 높이면서 계룡의 성장과 발전의 힘찬 도약을 이끌어낼 교통망 확장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충남도, 대전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모여 계룡시∼대전시(신탄진)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의 원활한 건설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기존 운영중인 일반철도 노선(계룡∼중촌까지는 호남선, 오정∼신탄진까지는 경부선)을 개량해 전동차를 운행하는 사업으로 2015년 8월 광역철도 지정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고시 등 후속조치를 거쳐 2019년 12월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진행중에 있다.


본 사업은 총23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계룡시∼신탄진 구간 35.4㎞에 총12개소의 정거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계룡시에서 출발해 가수원, 서대전, 중촌, 회덕 등을 거쳐 신탄진까지 운행케 된다.


본 철도망이 완공되면 하루 65회(편도) 운행될 예정으로 대전 1호선 용두역과 대전 2호선 서대전, 오정역 등 기존 대전 도시철도와의 환승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연간 70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협약 체결후 실시설계와 전동차량 제작을 올해 안에 착수한뒤 2022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4년말 개통할 계획이다. 

 

이외 시는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공군기상단∼괴목정간 도로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신도안∼세동간 광역도로를 올 8월에 개통할 예정이며 계룡시∼세종시간 대중교통 노선 개설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교통의 사통팔달로 시민들의 편리함은 물론 장기적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가구기업 이케아와 동반 쇼핑몰의 입점과 한국가스공사 인재개발원 건립, 4000여 세대의 대실지구 입주 등이 완성되면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계룡시의 밑그림을 완성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묵 시장은 “충청권 광역 철도망이 완공되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계룡시의 힘찬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며 시의 미래 비전을 실현시킬수 있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수 있도록 행 재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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