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음부모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와 자녀 사이를 더욱 친밀하게 이어준다는 뜻의 이음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부모 자신의 성장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이를 통한 가족관계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다시 보는 나와 나의 자녀, 자녀 감정 이해하기, 자녀의 자율성 키워주기, 자녀와의 갈등 해결하기, 자녀의 힘 북돋우기, 새로운 시작을 위해 등 부모가 미처 몰랐던 자녀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격려와 칭찬을 통한 갈등 해결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이 장기화 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갈등사례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음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이해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