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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9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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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사업에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


공공데이터 개방 사업은 공공데이터 개방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구축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데이터 기업과 협력해 보다 많은 데이터를 일반에 공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빅데이터 기반조성과 Open API 기반구축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구축사업이란 주제로 사업에 응모해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차후 공공행정, 지역개발, 주민복지, 지역일자리, 관광정보 등 50건 이상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발굴한 데이터는 민간에 개방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사업체 등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경제 가치를 창출할수 있도록 데이터의 활용과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계룡시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인 계룡세계군문화축제를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해 필요한 요소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과업을 5월중 착수할 예정으로 분석을 통해 도출된 자료는 군문화축제 운영과 콘텐츠 선정에 반영하고 민간에 개방해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5월중에 행정안전부와 데이터기업, 3자간 협약을 체결해 연말까지 공공데이터 개방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지역의 청년인턴 10여명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에게 행정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에게는 행정과 사회경험을 쌓도록 하고 시는 청년인턴에게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과업 부여는 물론 이들을 통해 행정 각 분야에 대한 개선과 발전방안 등의 의견 또한 수렴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단순한 공공데이터 개방에서 더 나아가 계룡시 빅데이터 기반조성을 위해 복지정책, 생활안전, 재난대응정보, 대실 하대실지구 개발계획, 관광정보 등 산재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표준화해 민간이 공공의 데이터를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겠으며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 가공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행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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