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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03 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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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일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성희롱 직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투 운동 확산 등 사회적으로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직장 내 만에 하나 있을 성차별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김문미 한국여성의전화 이사로부터 4대 폭력의 하나인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진행되며 건전한 성 문화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주고 폭력예방 주체자로서의 역할 안내와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 폭력 예방을 위해 개개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가 있었다.

김봉갑 사회복지과장은 “그 동안 성범죄 피해자들이 가해자의 보복과 사람들의 눈총이 두려워 피해 사실을 묵인하고 알리지 않았지만 최근 검찰과 종교, 예술, 정치 등 전 분야의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피해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는 상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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