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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1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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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다음세대재단과 중부재단은 20-30대 비영리 활동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함께 추진키로 하고 그 첫 시작으로 MZ 세대 비영리 활동가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다음세대재단이 재)바보의나눔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활동가들의 공간인 동락가에서 개최됐으며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와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사업의 첫 프로그램 이름은 D.MZ – MZ 비영리활동가들의 비무장지대(이하 D.MZ)로 지어졌으며 D.MZ는 MZ 세대 비영리 활동가들이 소속, 연차, 활동 분야 등을 떠나 일과 삶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네트워킹하는 프로그램이며 이 프로그램에서 만이라도 무장을 해제하고 편안하게 네트워킹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협약은 비영리 현장에서 청년세대들의 이탈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 다음세대재단과 중부재단이 건강한 세대교체와 공존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이뤄졌다. 


다음세대재단은 D.MZ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며 프로그램 진행을 총괄하고 중부재단은 프로그램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획, 홍보, 현장 진행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는 “D.MZ 프로그램을 통해 비영리에서 일하는 20~30대 MZ 활동가들이 동락가에서 무장해제돼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네트워킹 하길 바라며 D.MZ 프로그램이 MZ 세대 활동가들에게 돌파구가 돼 비영리에서 지속해서 일하는 원동력을 얻고 건강한 비영리생태계가 조성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은 “사람을 생각하는 두 재단의 공동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본 사업이 MZ 세대 활동가들에게 동기부여와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MZ 프로그램은 6월 주제 할많하않을 시작으로 매월 2, 3째주 화요일 저녁에 동락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락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음세대재단은 2001년 9월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현명한 사용을 통해 가치 있는 개인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갈 다음세대 창조라는 사명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비영리스타트업 사업, 비영리 활동가들을 위한 공간 동락가 운영, 비영리 단체들이 미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와 변화를 확보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인지온 등 비영리 혁신 지원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부재단은 순수민간자원을 토대로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지원사업과 복지시설 운영사업을 통해 사회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민간독립재단으로 2003년 12월 설립이후 18년간 사회복지사 대학원학비지원사업 비전장학금,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중부비전스쿨, 지식공유네트워크 지원사업 이:룸, 사회복지사의 심리정서지지사업 등 사회복지사 지원에 특화된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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