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6-11 21: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에 따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을 운영치 않는다.


두계천 생태하천공원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에 유아용과 초등학생용 야외 풀장 2개소와 샤워장과 휴식 데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매년 여름방학기간 무료로 운영해 왔다.


두계천 물놀이장은 무료시설로 가족단위의 지역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 많이 찾는 휴식공간이지만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해 물놀이장을 운영치 않기로 결정했다.


시는 수영장 주요 이용 대상이 우한 폐렴 감염증 취약계층인 유아와 어린이로 한정된 공간에서 다수가 장시간 밀집해 있을뿐 아니라 거리두기와 신체 접촉 금지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워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료입장으로 확진자 발생시 접촉자 감염경로와 동선파악 등의 역학조사가 어렵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방역 관리를 위해 물놀이장 휴장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수영장 휴장을 결정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4055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